프란체스카 잠폴로, Francesca Zampollo는 이탈리아 출신의 푸드 디자이너이자 연구자, 교육자로서, 푸드 디자인(Food Design) 분야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입니다. 그녀는 특히온라인 스쿨 오브 푸드 디자인(Online School of Food Design)을 설립하여, 푸드 디자인 개념과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력 및 활동
1. 푸드 디자인 전문가 & 연구자• Francesca Zampollo는 디자인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음식’ 자체뿐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경험(서비스, 이벤트, 공간,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디자인하는 방법론을 연구합니다.
• ‘푸드 디자인’이라는 학제 간(interdisciplinary) 분야를 학문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논문, 책, 강의,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2. 온라인 스쿨 오브 푸드 디자인(Online School of Food Design) 설립
• 전 세계의 푸드 디자이너, 셰프, 요식업 종사자, 학생 등이 푸드 디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온라인 강좌와 세미나, 워크숍을 운영합니다.
•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푸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성을 갖출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Food Design Thinking 접근법 제시
• Francesca Zampollo는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푸드 디자인 분야에 접목하여 ‘Food Design Thinking’이라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 이는 제품(음식), 서비스(경험), 지속가능성(환경), 사회문화적 영향 등을 고려해 음식을 기획·개발하는 통합적 방법론입니다.
4. 학계 및 업계와의 협업
• 전 세계 여러 대학(예: 영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푸드 디자인 관련 강의를 맡거나 특강, 컨퍼런스 등을주최·참여해 왔습니다.
• 업계 전문가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푸드 콘셉트, 지속 가능한 음식 체계, 혁신적인 식경험 디자인 등을 연구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5. 저서 및 미디어 활동
• 푸드 디자인의 정의, 개념적 틀, 실제 사례 등을 다룬 도서와 논문을 다수 집필했습니다.
• “Food Design Thinking” 등 관련 서적을 통해 실무자와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도구를 제안합니다.
• 팟캐스트나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푸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합니다.
푸드 디자인에 대한 철학
Francesca Zampollo는 음식을 단순히 ‘먹고 마시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환경, 문화가 교차하는종합 예술이자 경험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녀의 작업은 다음과 같은 가치를 중심에 둡니다.1. 창의성과 미적 체험: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 등 오감 전체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추구.
2. 지속 가능성: 식재료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주기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중요시함.
3. 사회·문화적 맥락: 음식이 갖는 문화적 의미와 지역적 특성을 존중하며, 사회적 이슈(식량 불균형, 로컬 푸드, 건강 문제 등) 해결에 기여하고자 함.
4. 디자인 사고의 확장: 문제 해결과 혁신을 위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음식 분야에 적용하여, 기능적·심미적·문화적 측면이 균형을 이루도록 함.
맺음말
Francesca Zampollo는 푸드 디자인을 독립된 학문이자 실무 분야로 정착시키고, 이를 누구나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녀가 제시하는 Food Design Thinking 접근법은 오늘날 요리, 제품 디자인, 서비스 기획, 이벤트 기획, 지속 가능한 푸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그녀의 활동과 연구는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왜, 어떻게 먹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데서 시작하며, 궁극적으로 음식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인류와 지구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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